현대 군 작전의 특성 - 다중지능 군사 네트워크 시스템과 전술에서 이들의 행동
군사-이론 저널Военно-теоретический журнал 군사 사상Военная мысль 2022년 №11 (11월호)
I.L. 마카르추크 대령
공학 부박사кандидат
K.A. 트로첸코 대령
군사과학 부박사
초록
본고는 저널 이전 호에 게재된 소고1로부터 이어진다. 현대 군사 분쟁에서의 작전적 규모의 전투 행위에 대한 분석에서 출발하여 교훈을 명명하고 결론을 도출하며 미래 군사 작전의 특성과 내용을 예측한다.
네트워크 구조 시스템의 진화와 군사 분야에서의 구현
네트워크 구조를 갖춘 시스템은 시스템 이론과 시스템적 분석과 독립된 개념이다. 이의 원류는 사이버네틱스이다. "시스템" 이라는 전래적 개념과 함께 비지능 기계적 모델 (기술 시스템)에서 하나의 지능 (의사 결정 요소) 을 갖춘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이후 네트워크 구조를 갖춘 목적지향적 다중지능 (사회적) 시스템으로의 진화 경로를 따랐고 이의 광대한 실용적 실현이 발견되었다.
우선 이것들은 정보-통신 네트워크이다. 역사적인 기준으로는 단시간에 이들은 최초의 지역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범지구적 규모의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발전하였으며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및 군사적 관계와 같은 별도의 분야를 위한 기반을 창출하였다. 동시에 일반적인 고정관념과 달리 네트워크 구조 시스템의 이점에 대한 본질 이해는 정보-통신 기술 측면에서만 국한되지 않는다.
약간의 열정과 함께 다중지능 네트워크 구조 시스템은 국제적 (국가간) 분업과 초국적 기업 조직의 형태로 실물 경제에 도입되고 있다. 후자는 이제 세계 경제 관계에서뿐 아니라 군사-정치적 상호작용에 있어서 자신의 자주 주체적 지위를 자신있게 획득하고 있다. 네트워크 거래 (관리) 는 거대학 규모와 가치에 당도했다. 또한 범국가적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초국가적 범죄와 테러리즘이 얼마나 심각한 세계적 문제로 떠올랐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이런 모든 분야에서 변화의 의미는 기존 조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그리고 이제 확실해진, 군사적) 에 정보-통신 수단을 제공하는 데에 제한되지 않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그 중요성은 다중지능 목적지향 조직의 각 시스템 요소가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고,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하나 혹은 그 이상 상호 관련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스로의 지능을 가질 때, 다중지능 목적지향 조직의 특성을 습득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결과는 시스템에서 비선형 행동 (비선형적 기능의 구현) 능력을 얻는 것에 있다. 이는 오직 선형적 기능만 구현한 고전적 트리 구조 시스템에 대해 비대칭적 우위를 점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현대 철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및 정치학자들에 따르면, 현대 사회 구조의 변화는 정확히 네트워크 구조 혹은 리좀Rhizome 방향으로 이어진다. 거대한 이데올로기적 서사 (공산주의, 리버럴-부르주아 민주주의, 파시즘, 민족-국가 애국주의) 에서 벗어나 종교적에서 성적인 것에 이르는, 다양한 기반에서 결합된 더 작지만 평등한 사회적 구성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다중지능 네트워크 구조 시스템이 군사 분야에는 구현되지 않으리라 믿는 것은 극히 순진한 일이다. 이는 군사과학 학계에서 나온 "네트워크 중심전" 이라는 공명으로 확인되었다. A. 세브로브스키와 J. 가르츠카의 핵심 논문 "네트워크 중심전, 그 기원과 미래"2에서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 개념은 후자의 방향으로 어떤 메세지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다중지능 목적지향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단일 지능 (의사 결정 중심) 에 더 가까웠다. 이는 군 (세력) 의 작전 대형 (전투 서열) 의 지리적으로 분산된 요소를 구축하는 가망성에 대한 승인으로 표현되었다.
동시에 본 개념의 조항 중 상당부가 실제 전투 행위에서 확인되지는 않았음에도 20-21세기 경계에서 미국 및 NATO 무장군 (VS) 에 의해 해소된 군사적 충돌에서 이의 발현을 발견했음을 인정하여야 한다. 이라크 (1991년, 1992-1998년, 2001년, 2003년), 유고슬라비아 (1999년), 아프가니스탄 (2001년) 등이 있다. 범지구적 네트워크 대형 하에서 이종異種 군 집단을 사용하여 이격된 수역 및 지역에서 정찰, 통제, 로켓 및 항공 공습을 감행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동시에 공격의 희생자가 된 국가의 VS는 그러한 능력이 부재하였고, 이들이 선정한 방면에 노력을 집중하고 최소한의 안정적 방어를 수행할 수 없는지라, 답없는 패배를 당할 운명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및 해외의 많은 군사 전문가들은 미래의 원격 및 비접촉전에서 그 무게중심이 항공-우주 영역으로의 꾸준한 이동과 지상군 (SV) 역사의 종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2018년 4월 14일 이미 시리에 설비에 대한 연합 집단 (미국, 영국, 프랑스) 의 로켓 공습보다 러시아 VS의 대응 (정찰, 조기경보, 전자전, 함대 및 타격 항공대 기동, PVO 활동) 으로 인해 많은 전문가들의 고정관념이 깨졌다. 구축된 요소에서 자유로운 기동, 안정성 및 자율성이 없거나 통신이 안정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경우 범지구적 네트워크 대형 하의 이종 군 집단의 적용이 중단될 수 있음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요건이 충족되면 적은 수의 병력 및 수단의 구성으로 수적으로 우세한 적에게 효과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수단으로의 군 집단화 네트워크 대형 자체의 의미가 사라진다. 이러한 집단화는 고비용이며 번거로우며 모든 기동이 쉽게 예측 가능하고 취약하다. 네트워크 작전 대형에서 군 집단화를 사용하는 첫 번째 원칙이 탄생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 요소에는 기동의 자유가 있어야 하며, 또한 이들에 대한 적의 위협이 가해지는 경우에 최소한의 자율성과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이 원칙은 역으로 읽을 수 있다 - 네트워크 대형 하의 군 집단의 잠재력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기동의 요소를 박탈하여야 한다.
동시에, 장거리 화력 파괴 집단의 건설을 위한 네트워크 접근법의 비교적 성공적인 실현에도 불구하고, SV 대부대 및 제대는 본질적으로 인력 및 기술품의 집중된 질량으로 남아있었다. 현대의 조건에서 장거리 고정밀 무기 (VTO) 의 재고와 질에 관한 광대한 성장으로 인해 이러한 기능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또한, 이들은 여전히 전차가 접근 가능한 방면과 긴박한 통신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한두 방면으로만 자신들의 전투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
물론, 다방면에서 동시에 지상 집단을 형성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2003년 "이라크 프리덤" 작전 등). 그러나 이들 중 하나만이 변함없이 주력 타격 집단으로 남아있었고, 기존의 정찰, 통제력 및 장거리 화력 파괴 수단은 이들 전체를 지탱하기에 여전히 부족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집단은 수동적이었고 대규모 화력 행동에 취약하였으며 이들의 전투 가망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이들에 대한 정보 및 화력 지원에 막대한 자원을 소모하여야 했다. 그렇지 아니하였으면 상당한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
원격 및 비접촉전 이론에 대한 결정적이고 압도적인 타격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및 리비아 등지에서의 불법 무장 편제 (NVF) 의 행동에 의해 이루어졌다. 압박 상황 하에서 이들은 강제적으로 병력 및 수단의 밀도를 현대적 정찰력 및 수단과 VTO를 포함하는 효과적인 집중 화력 파괴 가망성의 식별 수준 이하로 이루는 것이 가능해졌다.
NVF 집단의 병력 및 수단은 단순하게 늘여진 간격과 거리에 배치되지 않았다. 이들은 소규모 전술 구분대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할당된 책임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기동하며 필요한 경우 이들의 행력을 집중하거나 인접 구획과 방위 종심으로 후퇴할 수 있었다.
이런 상황은 전형적인 목표 (소대 거점, 발사 위치의 포대, 공세 하의 소대 혹은 중대 호송대 혹은 전투 서열 등) 의 탐지, 식별 및 파괴를 위해 설계되었기에 개별 차량, 인간 혹은 포를 추격할 수 밖에 없도록 하여 현대 고정밀 파괴 수단의 효율성을 근본적으로 감소시켰다. 그러나 이런 값비싼 조치마저도 NVF 방위의 안정성을 약화시키거나 활동성을 감소시키지 못했다.
또한 NVF 집단은 고전적인 작전-전술 군 집단의 집중된 인력 및 기술품의 타격 하에서 상당히 높은 저항성을 보였고, 이들의 공세를 격퇴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전술 구분대의 책임 구획 네트워크 내에서 수렁에 빠지도록 강요한다 (그림 1).
그림 1. NVF 집단의 방위 전투 행위 (개념 도식)
주공 방향에는 대개 적 구성 중 경미한 정도만이 있다. 진군하는 군은 격멸할 시 일반적으로 안정성을 저하시키는 NVF 방위의 구조 노드를 찾을 수 없다. NVF 방위는 지속되는 매복으로 인식되지만, 기술적 관측 수단과 중무기를 사용한다.
동시에 진격군의 측후방은 소규모 전술 구분대의 합동 사격과 반격으로 인하여 중요하지 않은 각 지역 구획에서 손실을 입고, 후방에 있는 중요 물체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다수의 병력을 사용하도록 강요받는다. 물론, 이러한 NVF 방위의 특성으로 인하여 공세를 신속하게 돈좌시킬 수는 없으나 그 속도를 일일 1-2km 수준으로 줄여 아주 불안정하고 비싼 결과를 수반시킴이 밝혀졌다. 동시에 NVF 자체는 심대한 손실을 겪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활동성은 감소하지 않는다. 정규군의 압도적인 기술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NVF와 맞서는 전술 및 전략은 사실상 "기아" 의 특징을 얻었다!
이러한 NVF 집단 유형은 공세에서도 그 효율성을 보여주었다. 예시로 터키 군과 시리아 자유군 NVF 가 혼재되어 수행된 "평화의 샘" 작전 (2019년 10월 9-18일) 과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의 아제르바이잔 군의 군사 행위 (2020년 9월 27일-11월 25일) 가 있다. 공식적으로 NVF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공세에서 군 행위의 특성은 최소한 NVF 사용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아제르바이잔 VS 집단 내에 존재했음을 나타낸다.
NVF 집단과 전형적인 조직의 작전 대형 구조의 주요 차이점은 다양한 기능 목적의 전술 제형эшелон과 네트워크에 배치된 군종 및 특수군 편제로 나누는 것이다 (그림 2, 출처3, 4 기반).
그림 2. 다중지능 네트워크 시스템 요소를 갖춘 공세 집단의 전투 행위 (변형)
기능화 전술 제형은 다른 징후 (작전 대형 위치, 병력 및 수단 밀도, 전투 서열 대형) 로는 거의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어야 한다.
제1 기능화 전술 제형 - 적의 전술 방위 지대 (TZO) 불안정화 - 은 작지만 전술적으로 다양한 규모의 독립된 집단으로 구성되며 전면과 종심에 따라 나뉜다. 상황 및 지형 조건에 따라 분대, 소대, 경우에 따라 (적의 방위 밀도가 낮거나 개활지인 경우) 중대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이 집단 각각은 동일하게 작은 병력에 의해 수행되는 포병 및(혹은) 항공 지원을 소유한다: 개별 박격포, 포, 발사기, 화력 소대, 포대, 개별 정찰-타격 무인 항공기 (BPLA) 혹은 그 집단. 동시에 사격과 타격 가망성의 기동을 통하여 이러한 지원은 현재 수요가 없는, 다른 방면으로 진격하는 집단이나 기형성 예비를 희생하며 신속하게 증강할 수 있다. 적 TZO 에서 방위 전방 지대를 돌파하고 종심으로 침투하기 위한 그들의 정보 지원은 상급 지휘관의 정찰 자산 집단 복합으로 수행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행동 방면에서의 전술적 상황을 상세히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집단의 요청에 따라 기할당 예비와 모든 종류의 지원 자산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 임무를 수행한다.
이러한 집단은 상황 인식, 독립성, 이동성, 기습 달성 및 작전 통제 (더 짧은 주기) 측면에서 소규모 구분대의 우월성을 이용한다. 이들의 이익을 위해 (단시간에 사격 및 타격 기동을 통한) 동시에 막대한 (이들의 구성에 대해) 적 화력 파괴를 가하는 충분한 능력으로, 이들은 방위 전방 지대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작업을 종종 돌입просачивание이라 칭한다. 그러나 위의 문맥에서는 "극복преодоление" 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고 적절하다.
이후 제1 제형은 뒤따라오는 전술 집단이 적 TZO 종심 깊이 침투하게 하거나 독립적으로 공세를 전개하여 방위의 안정성을 뒤흔들고 전면에서 공격하는 구분대의 전진을 위한 조건을 창출한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이러한 전술 집단의 일부는 성공하지 못하고 적 방위 전방 지대를 극복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의 전투 행위 분석5에 따르면, 방어군의 지형에 대한 지식에도 불구하고 TZO 종심으로 진출하게 되면 분파된 거점 시스템과 이러한 집단의 상당한 이격으로 인하여 적의 방위 안정성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양 네트워크 사이의 대결을 설명하는 외부 추상적 관찰자 시점에서 보면, 적 TZO를 불안정화하는 기능화 전술 제형의 행동은 하나의 네트워크 (작고 고기동 요소를 갖춤) 를 다른 네트워크 (더 크고 더 낮은 이동 요소를 갖춤) 로 투사하는 것 처럼 보인다.
상황과 결정에 따라 제1 제형은 제2 기능화 제형보다 먼저 행동하거나 전투 서열을 통해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제2 기능화 전술 제형은 전면에서 행동하며 적 TZO 불안정화 제대 구분대 (전술 집단) 의 공세 결과를 실현하는 구분대 (보통 대대 전술 집단) 이다. 제1 및 제2 기능화 전술 제형은 군 집단의 작전 대형에서 제1 작전 제형을 형성한다.
또한 작전 대형에서는 평소와 같이 장거리 화력 파괴 수단 (포병로켓군의 군 부대 및 구분대, 타격 BPLA, 필요한 경우 육군 및 작전-전술 항공대) 자산 집단이 포함된다. 이들의 임무는 여전히 일반 및 직접 화력 파괴를 수행하는 것이며, 주 특징은 화력 통제를 개별 반병까지 주기적인 중앙집중화와 탈중앙집중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집단화는 전면 및 종심에 걸쳐 분할된 전투 및 작전 대형에서 고기동 전투 행위를 수행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건설되어야 한다. 이러한 대형의 목표는 각각의 화력 임무 수행 이후 전체 집단이 아닌 개별 요소로 적의 고정밀 화력 타격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작전 대형에는 모든 유형의 지원 및 관련된 시스템 자산의 집단화가 포함된다.
이러한 집단의 효율성은 그들 스스로 증명한다. 북카프카스 (1994-2000년),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2010년 까지) 에서 이들은 단지 전술적 (일부 경우 수는 10000-15000에 달하였지만) 이었으나, 2015년 이후로 이들의 구성 및 적용은 작전적 규모에 닿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 NVF "탈레반" 의 행위 (2015-2021년) 는 목적지향 다중지능 네트워크 구조 시스템으로 조직된 저밀도 병력 및 수단 집단화 사용의 일종의 승리가 되었다.
"평화의 샘" 작전과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아제르바이잔 군의 전투 행위와 같은 예시에서 이러한 집단을 1제형 작전 대형 집단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적대적 군사-정치 주체들이 낮은 군사 잠재력을 지녔고 이들의 작전 규모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향후의 군사 분쟁에서 적대측의 결단력과 잠재력의 증가와 이들이 연합하는 경우 2개 혹은 그 이상의 작전 제형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사항은 군 집단의 각 작전 제형의 일부로의 기능화 전술 제형 형성의 객관적 필요성과 가능성을 초래한 요인과, 미래에 이들의 영향 하에서 전투와 작전이 획득할 특성이다. 지난 세기의 70년대였다면 상기와 같은 방어하는 적을 격멸하는 방법은 모험으로만 인식되었을 것이다. 당대에는 적 TZO 불안정화 기능화 전술 제형의 소규모 전술 구분대는 방위 전방 지대를 극복하였더라도 종심에서 제2 제형이나 예비에 의해 단기간에 파괴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무슨 일인가?
첫 번째로, 자연적 사회적 과정의 압력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 생존기간 및 가치가 증가하고 주요 이데올로기적 서사가 평가절하되어 포스트모던과 같은 사회 상태를 초래하였다. 그 결과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동원가능한 인력 자원의 양과 질이 급감하였다. 군에서 치명적 손실의 수준은 예를 들어, 2차 세계대전 대비 배수 수준이 아니라 자릿수가 떨어져버렸다. 대부분의 선진국이 징집에 의한 병사 모집에서 계약 체계로 전환한 것은 현대 무장을 숙련하는 전문인의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이런 상황이다. 군인의 생명은 경제적, 국내정치적, 도덕-심리적 측면 모두에서 엄청나게 비싸고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두 번째, 근접전과 적의 장거리 화력 교전 모두에서 사격 준비 및 실시 과정의 모든 단계의 자동화와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유형의 VS 부대 및 제대는 초장거리 VTO로 적극적으로 무장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투 서열의 고밀도화는 큰 희생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값비싸게 장비된 군의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다. 이러한 조건 하에서 요구되는 전투 서열 밀도의 감소는 전장에서 높은 화력 밀도를 신속하게 달성하고 구분대가 단시간에 조직적 기동을 수행할 가망성을 감소시켰다.
이 두 가지 요인과 관련하여 일찍이 전장에서 활약했던 전술 구분대 (대대, 중대, 포대, 소대) 는 고정밀 화력 교전의 가장 대표적인 대상이 되면서 더 수동적으로 변하고 그 효율성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유사한 요인들의 압박 속에서, 아마도, 뜻밖에도 NVF가 상황을 타개할 탈출구를 찾았을 것이다. 이들은 전술 단위 (비교적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분대, 2인조, 3인조, 반병, 중무기 승무원 등) 간의 간격과 거리를 증가시켰을 뿐 아니라, 선택되고 인접한 방면, 라인, 책임 구역 및 구획 내에서 행동의 자유를 부여하였다. 결과적으로 전투 행위 도식 (그림 1, 2) 이 발전하였고 적용의 결과는 시스템 이론의 관점에서 예측 가능하였고 실제로 확인되었다.
전술한 내용을 기초로 네트워크 작전 대형 (전투 서열) 에서의 두 번째 군 집단 적용 원칙을 공식화하는것이 가능해진다 - 집단 네트워크 대형 요소의 차원은 작전 규모에 정비례하고 네트워크 반응 속도에 반비례한다. 네트워크 요소의 재구성은 재편성과 유사한 과정이다.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며 그 과정에서 집단은 여전히 취약하다.
작전의 전략적 규모에서 네트워크 대형의 요소는 군 집단이 될 수 있다. 작전적 수준에서 이들은 제대, 군 부대 및 주요 전술적 구분대로, 전술적 수준에서 이들은 1차 전술 구분대 (중대, 포대, 소대, 분대, 승무원, 반병) 혹은 전투 서열의 요소 (2인조, 3인조 소총병, 개별 사격 수단 운용병 등) 이 되어야 한다.
동시에 네트워크 대형 요소의 전투 구성이 클 수록 행동 및 타격력 범위 면에서의 능력이 증가하지만, 전술적 기동성 및 통제 시스템의 상황 적응성은 현재 상황이 요구하는 것보다 낮을 수 있다. 반대로 병력 및 수단의 네트워크 대형 요소가 작고 균질할수록 전술적 기동성과 통제 시스템의 상황 적응성이 높아지지만 작전 능력, 특히 전략적 기동성은 낮아진다.
이러한 이유로 상술한 군 집단 제1 작전 제형의 기능화 전술 제형은 그 행동 (기준비 방위 극복, 전과확대, 적과의 충돌에 관련한 즉각적 위협 하에서 추격 또는 기동(행군)) 의 특성에 따라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본 원칙의 실행가능성에 대한 증거는 일전에 고려한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1-2021) 의 전체 연대기 - 미합중국 VS의 성공적이었던 "항구적 자유" 작전 (2001년 10월 7일-12월 28일) 으로부터 2021년 8월 15일 ISAF 연합 집단의 완전한 붕괴까지이다.
따라서, 네트워크 구조 군사 시스템의 적용의 시공간적 특성은 상기 공식화한 두 가지 특별 원칙에 의해 규정된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것들 외에도 확인되지 않은 다른 사항이 있을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은 군사술의 기본 원칙을 구현하는 절차를 명확화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동시에 상기 도식이 반영하는 행위 규칙은 과도기적이다. 미래 군사적 충돌의 모든 당사자가 손실과 패배의 압력 하에서 네트워크 구조 전투 및 작전 대형을 갖춘 다중지능 목적지향 시스템으로 군 (병력) 집단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음을 인식할 때 까지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하나의 네트워크가 다른 네트워크와 어떻게 싸울 것인지 이해하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작전의 내용, 즉, 현대 제병협동 전투에서 새로운 기능의 공식화하여 설명하는 전술적 행동에서 새로운 가망성을 찾아내어야 한다. V.K. 트리안다필로프는 그의 시대에 동일한 방법론적 결론에 이르렀는데, 자신의 저작인 "현대 군 작전의 특성"6의 제2판을 준비하며 전술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후의 고찰은 동일한 경로를 따른다.
전술의 새로운 가망성 및 제한
현대 제병협동전의 새로운 특성을 논의할 때, 우리는 본질적으로 SV의 제대, 부대 및 구분대 전투 행위를 위한 새로운 가망성과 제한에 대해 말한다. 이 경우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서, 주어진 제병협동전의 특성에서 어떤 요구되는 행동을 취할 것인지, 그리고 처음에 실패할 운명인지를 예측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고찰은 실질적 의미가 전혀 없다.
상술한 요인들의 영향이 증대되고 전투 (전투 행위) 의 새로운 특성이 형성될 때 가장 비합목적적인 것은 주요 노력을 집중하거나 기동시키는, 주공 방면으로 고밀도의 병력 및 수단을 편성하는 것이다. 이유는 사회적 관계 (물론 군사적 영역도 포함) 의 많은 영역에서 형성된 안정된 추세이며, 이 본질은 크지만 저기능 요소를 가진 시스템에서 작지만 다기능 구성요소를 다수 결합한 네트워크 구조를 가진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따라서 20세기 80년대까지의 작전 임무는 거대한 제대 (차량화소총병, 차량화보병, 전차, 기계화 사단) 및 부대가 해결하였다. 이들은 포병로켓군 제대, 중앙집중식으로 통제되는 포병로켓군 연대,사단, 군 포병 집단이 연합한 번잡한 부대, 심지어는 제대에 의해 지원받았다. 이들은 폭격기 (공격기) 집단 통제에 있어 똑같이 크고 똑같이 중앙집중적인 자원을 할당받았다. 다른 집단도 형성되었으며 이들 모두 크고 중앙집중식으로 통제되었다.
그러나 이미 90년대에, 특히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동일한 임무를 더 적은 병력 및 수단, 강화, 지원 및 포괄적 보장을 가지는 더 작은 편제 - 대대 전술 집단 (BTGr) - 로 해결될 수 있음이 분명해졌다. 동시에 BTGr 지휘관의 더 나은 상황 인식과 통제 주기 단축 및 요구되는 독립성, 조직성 및 수평적 상호작용 (상호 지원) 유지 조건의 경우 작전 임무는 전체적으로 더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즉 효율적으로 해결되었다.
또한 이러한 여러 BTGr에 직면한 강화된 일개 제대는 취약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그 결과는, 말하자면 큰 소 한 마리가 작은 늑대 무리와 충돌한 것과 같았다. 유의해야 할 것은, 그 당시 러시아 SV에서 BTGr이 등장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 단계였다! 그러나 이 첫 단계는, 특히 통제, 군인의 훈련 및 교육, 구분대의 전투 결합과 같은 주요 문제의 급진적 수정을 전제로 하였으나, 불행히도 이는 이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실이 다른 군대, 특히 NVF가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다. 결과적으로 20-21세기 경계에서 BTGr은 그 자신이 1-2개 이하의 보병 분대로 구성되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전술 집단을 가진 더 작은 네트워크로 구성된 NVF 집단과 대치하게 되는데, 거꾸로 "큰 소" 가 되었다. 이러한 객관적 추세를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프가니스탄에서 ISAF 집단의 붕괴와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 군사 작전에서의 난해함을 초래하였다. 후자는 본질적으로 분대 (더 적게는 소대) 로 행동하였고, 1-2 포(박격포)문, 하나의 BPLA (종종 비군사)로 지원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찰 신호로서의 무선교환을 눈에 띄지 않게 하는 셀룰러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최상의 통제 수단을 사용하지 않았다.
수평적 상호작용선 사이에서 유연하게 조정되는 이 작은 집단은 전형적인 화력 파괴 대상이 아니며 따라서 정찰대는 이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했고 본부는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 이들은 거의 방해받지 않은 채로 협력하여 선견대, 주력, 제2제형, 포병 및 후방 구분대의 호송대 전진 경로에 진입하였고, 화력 파괴를 가하고 BTGr 지휘관이 상황을 평가하기도 전에 보복 사격(타격)을 피했다.
이러한 적 행위의 특성은 아직 충분히 의미있는 것은 아니며, 전투 행위를 준비하고 수행하는 어떤 새로운 개념에 대한 우크라이나 VS (VSU) 의 개발과 숙달의 결과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러시아군의 대규모 화력 타격 이후 VSU는 물리적으로 중앙집중식 통제를 실시할 수 없었다. 이러한 유형의 대립으로의 전환은 VSU의 존재를 가능케 하는 유일하게 가능한 방법이었다. 이는 VSU의 전투 준비로 인해 결정되었다기보다 사람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네트워크 (정보-통신, 사회적, 공영적, 무역 등) 를 사용하는 현대 사회의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예정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지역 자원에 의존하지 않기에 유격전은 아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이러한 행동 방법이 적의 전태 행위 수행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의 관점에서는, 서로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는 동등한 기동 및 자율 구분대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러한 구분대에 의한 전투 수행 전술 (화력 전술) 은 앞서 설명7하였다. 현대 조건에서 신세대 SV 전투 헌장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현대 제병협동전(전투 행위)의 새로운 특징 중 하나는 전장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주력 전술 단위의 수를 줄이고 자율성, 동질성, 독립성이 증대되고 각각 서로간에 수평적으로 행위를 조정하는 단위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주요한 비대칭적 이점이 군에 제시된다:
- 제병협동전에서 높은 상황 인식도, 짧은 통제 주기 및 전투 서열의 네트워크 구조 요소 간의 수평적 상호작용 우선순위 유지를 기반으로 하는 비선형 해법의 개발 및 실현을 위한 조건의 생성;
- 현대적 정찰 및 효과적 파괴 수단이 식별 가능한 현존 가망성보다 더 낮은 밀도로 전투 서열의 건설과 적용;
- 구분대 (군 부대) 전투 서열의 핵심 중요 요소의 상당한 감소 및 이로 인한 균질성 획득.
전장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전술 단위의 차원이 감소하고 그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통제 절차가 객관적으로 변경된다. 새로운 조건에서 지휘관 한 명은 더 이상 구상을 결정하며, 다수 전술 단위의 전투 임무를 개발, 완성하며,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제병협동전 역학을 위한 기간 내에 수용가능한 기간 동안의 포괄적 보장을 조직할 수 없다. 이것은 더 큰 간격과 거리에서 행동하기 때문에 더욱 명백해진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조건 하에서 통제는 준비시 및 전투 중 (새로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에 구상이 개발 및 완성되어 하향식으로 전달되고, 임무, 주요 상호작용 및 지원 요청의 개발 및 완성은 상향식으로 이루어지는 대응встречный계획화 원칙에 따라 조직될 수 있다. 예하대에서 개발된 전투 임무와 행위 구상의 일치성 달성은 구분대의 전투 준비 및 인사 작업 동안 보장된다. 이러한 통제 절차는 현대 제병협동전의 새로운 특징을 구성한다.
각 구조 단위의 차원이 감소하고 이동성이 증대되면서 전면과 종심이 증가한다. 점점 균질해지고, 안정성과 기능성을 결정하는 특별히 치명적인 노드 및 요소들이 사라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전투 서열의 안정성이 커진다.
동시에 병력 및 수단의 밀도가 감소하고, 이로 인하여 방위에서 화력의 빠른 집중 및 기동에 대한 가망성이 감소한다. 따라서, 집단적 BPLA 정찰-타격 행위 혹은 광면적에 대해 BPLA를 통한 고정밀 및 탈중앙집중화 포병 화력의 수정사로 인한 단기적 제압; 개별 VHF-무선통신 수단의 위치를 밝히고 제압; 지역 원격 지뢰부설을 통한 기동 속박; 적 전술 방위 지대에서 육군 항공대 및 전술 공수의 사용; 상부 반구 전체에 대한 능동 방호를 갖추고, 방위를 얉고 신속하게 돌파하거나 선정한 방면으로 전과를 확대하는 전차 (중대 수준까지의 전차 구분대) 의 행동과 같은 공세 측의 가망성은 증가한다.
이러한 상호의존적 경향은 선험적으로 실패할 운명이었던 구분대, 군 부대 및 제대의 이러한 기법과 행동 방법을 제병협동전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따라서 차량화소총병 구분대 (특히 강화 차량화소총병 대대) 의 정면 공세는 1차 전술 구분대 (분대, 소대, 중대) 간의 확대된 간격 (1.5-2km) 을 통해 광정면 (서유럽 TVD 조건에서 5-6km) 에서 동시에 준비되고 수행될 수 있다 (그림 3, 출처8 기반).
그림 3. 광정면에서 강화 차량화소총병 대대의 공세 (변형)
방어군 전투 서열의 유사한 (네트워크) 구조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성을 결정하는 고정형 방위 노드를 파괴하려는 집중된 노력으로는 이들의 격멸을 달성할 수 없다 (미래에는 단순히 존재하지도 않을 것임). 후자가 만들어진 경우, 고정식 사격 수단의 작업보다 구분대의 은밀한 방어 기동을 더 보장하는 VSU가 이들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어쨌든 이들은 강력한 포병 지원과 PVO를 필요로 하며, 이는 그 자체로 위험한 방어 측 자산의 위험한 집중을 의미한다.
방어군의 네트워크 전투 서열 구조의 격멸에서 첫 번째 단계는 적의 네트워크 전투 서열 대형 요소의 (대체적으로 TZO) 균질성과 연결성을 위배시키고 이들은 구조적 이동성, 즉 그들 내부 구조 내에서의 이동성을 상실시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서로를 지원하고 전투 서열 요소(형태)의 위치를 조정하며 교환하는 능력을 잃는데, 이는 네트워크 구조 기능성의 상실을 의미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고립되고 이동성이 떨어지는 네트워크 전투 서열 구조 요소가 부분적으로 파괴된다. 하나의 네트워크 (공세 구분대)가 방어 구분대 전투 서열의 낮은 밀도를 이용하여 동시에 여러 방면으로 침투 (돌파) 하는 조건부 그림이 그려진다. 방어 네트워크 구조 내에서 공세 구분대는 통제하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생성한다. 이들은 방위 구분대의 네트워크 전투 서열 구조의 정상적인 기능과 안정성을 방해한다.
이후 적 방위 종심 내에 위치한 통제 지역 중심 네트워크에 의지하여 조정된 행위를 통해 공세 구분대는 이동성과 상호 지원을 상실한 방자 전투 서열의 네트워크 구조 요소를 파괴한다. 동시에 이들은 적 방위 종심 내로 고기동성 구분대 혹은 후속 전투 서열 제형을 투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터키 군 집단과 시리아 자유군 NVF가 혼합된 "평화의 샘" 작전 (2019년 10월 9-18일) 경험에 의하면, 도달한 진격 속도는 첫 날 4-6km, 이후 6-8km에 달했다.
현재 설명된 네트워크 구조를 갖춘 전투 서열은 많지 않은 수의 요소에 기반한, 병력 및 수단의 밀도는 높지만 자율성, 독립성, 상황 인식 및 적응성, 작전 통제 및 기능성이 낮은 고전적 전투 서열에 대해 잘 작동한다.
전투 행위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 방위에서는 공세군의 타격에 따라 유연히 변형되어 대부분의 자산을 성공적으로 철수시키고 공세군 전투 서열이 가장 취약한 장소에 노력을 집중한다. 공세에서는 적 방위의 불균질성, 요소들에서 전체적인 안정정을 결정하는 노드의 낮은 이동성 및 기능성을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전투 서열의 수평적 상호작용 라인을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는 요소는 적 방위 종심에 성공적으로 침투하고 불균형적으로 적은 힘으로 그들의 안정성을 뒤흔든다.
향후, 모든 군사적 충돌 당사자들이 네트워크 다중지능 구조를 갖춘 전투 서열을 사용할 때 그림 1 과 같은 공세 도식을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그러한 전투 서열의 네트워크에 배치된 매복에 대대와 심지어는 연대(여단)까지도 당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이러한 행동 절차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정찰 수행, 상황 평가, 위장, 상호작용 조직 및 유지와 전투 수행에 대한 기존 방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것이다.
또한 기동 방어가 어떻게 생겼을 지에 대한 질문이 생길 것이다. 전투 중 상대측의 전투 서열이 서로 깊이 침투하여 뒤섞이기 때문에, 전투에서 이탈하여 퇴각하는 것은 향후 매우 문제가 많고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임무로 생각된다. 기동 방어, 정확히는 전투에서 성공적으로 이탈하고 후퇴하는 개별적인 경우는 적의 평가가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고, 공세군의 정찰 및 경비가 그들의 임무에 대처할 수 없는 드문 사례에서만 실현될 것이다.
동시에 견고한 전선을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함을 감안할 때, 기동 방어는 적의 재편성과 광정면 공세를 위한 초기 위치의 적시 점령을 방해하는 목적으로 공중기동 부대 및 구분대에 의해; 조우전 혹은 전투 중에; 추격 와해 혹은 적의 추격 혹은 조직적 철수를 와해하기 위해 실시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기동 및 위치 방어는 미래에 결국 네트워크 구조를 갖춘 다중지능 시스템 원칙에 따라 구축된 전투 서열의 가망성에 의해 결정되는 일종의 공생으로 결합될 것이다.
다르게는, 적 TZO 극복 과정에 이전까지는 주공 방면 (주요 노력 집중) 에서의 군 행동으로는 문제가 많은 방법으로 간주된 전술 공수 (TakVD) 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림 4, 출처9 기반).
그림 4. 적 TZO 극복 과정에서 전술 공수의 적용 (변형)
이의 적용 가능성은 이하와 같은 주 요인에 근거한다: 네트워크 다중지능 구조를 갖춘 방어군 전투 서열에서 요소들의 낮은 자산 밀도; BPLA 및 포병의 정찰-타격(사격) 행동을 통한 충분히 넓은 면적에 대해 단기적인 제압 가망성; 적 TZO 종심 전체에 TakVD 비행편을 덮을 수 있는 중장거리 방공 로켓 시스템의 존재.
물론 비행 중 TakVD가 타격받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나 그것은 PVO 수단의 상당한 손실을 감수해야 가능할 것이며, TZO에서 적 자산의 낮은 밀도는 종심에서조차 성공적인 탐색-구조 행동을 가능케 하는 상당히 수용가능한 조건을 만든다.
결과적으로 TakVD는 적을 선수치고, 공세 속도를 급격히 증가시키며, 적 방위에 쐐기를 박거나 주공 방향을 변경하는 진정한 수단 중 하나가 된다.
제병협동전의 새로운 특징은 적의 격멸разгром에 대한 본질의 변화일 수도 있다. 이전 및 현시대까지 격멸이라 함은 적의 VS 혹은 개별 집단에 파괴(손해)를 가하여 전투력을 상실시키고 장기간 복구할 수 없도록 하는 것10으로 이해된다. 원칙적으로 이는 군의 전체 작전 대형 (전투 서열) 의 기능성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개별적인 집단 (전투 서열 요소) 에 적용된다.
적 작전 대형 (전투 서열) 에서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식별이 불가능한 지점에 도달한 새로운 조건 하에서, 격멸이라 함은 우리의 관점으로는, 장기간에 걸쳐 이동성, 기능성 및 전투력을 지속적으로 상실시키는 패배를 가하여 네트워크 구조 요소의 균질성, 연결성 및 이동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대체로 적의 이동성, 기능성 및 전투력을 지속적으로 박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 서열 요소들의 행위와 적의 화력 파괴 절차는 향후 제병협동 지휘관 책략의 기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적의 격멸을 이해한 상태에서는 주공 (주요 노력이 집중) 방면이라 함은 병력의 집중이나 화력의 밀집으로조차 표현되지 않게 되며, 다음과 같은 조치로 표현될 것이다:
- 제1 제형 구분대가 적 대비 상황 인식의 우위를 달성케 하기 위한 모든 유형의 정찰 (제병협동전에서는 이종 정찰 자산의 복합 집단) 과 통제 시스템이 노력하는 방면;
- 제한된 기간 동안 특정 전투 임무의 전체 종심과 전면 (TakVD 비행편 라인) 에 대한 정찰-타격 행동으로 적을 제압하는 목적으로의 대규모 BPLA 사용;
- 1차 전술 구분대 지휘관에게 이들(의 행위와 이들의 이익)을 지원하도록 상급 지휘관에게 할당된 포병 및 항공대 (정찰 자산) 사용 권한과 가능성을 위임;
- 제1 제형의 구분대 활동의 이익을 위해 대포병전 및 PVO 를 실시하려는 노력 강화;
- 제1및 제2 제형에서 활동하는, 신선한 (휴식하고 복원된 전투력) 1차 구분대의 주야연속적 교대 (8-12시간 마다) 를 통한 전투 실시 활동성 지원의 향상 및 유지;
- 가장 잘 훈련되고, 조화되고 경험많은 부대 및 구분대로부터 창설된 예비의 적시 투입.
일반적으로 제병협동전의 미래 특성과 주공 방면의 표현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새로운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측과의 병력 양적 비율의 가치는 보존되면서 그 질적 지표는 기술적 파라미터에서 사회적인 그것으로 전환되고 있다. 즉 기술적 지표 (평균 및 최대 행군 속도, 진격 범위, 유효 거리, 발사 속도, 장갑관통력, 방호력 등) 는 부차적인 가치를 획득하게 된다. 이들은 주로 사회적 지표로 대체된다: 상황 인식, 무기 사용 권한 위임의 신속성과 합리성, 통제의 적응성, 인력 구성의 능동성, 작업능력, 훈련도, 조화성 및 숙달.
동시에 이러한 상황은 전투 행위 수행의 새로운 조건에서 무장 및 군사 기술품의 기존 모델 현대화와 미래 모댈 개발이 중요하지 않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찍이 "연대-여단-군단" 수준에서만 존재하였던 가망성을 1차 전술 구분대 지휘관에게 제공하여 앞으로의 발전에서 나아갈 방향을 조금 다르게 정할 뿐이다.
따라서, 현재 소대장 및 분대장은 표적의 좌표를 신속히 포착하여 지원 포병에 전달하고, 중대장 및 대대장은 지원 포병 자원을 한 1차 전술 구분대 지휘관에서 다른 하나로 신속히 재분배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포병 자체는 차량화소총병 구분대에 대한 화력 지원 통제를 개별 포(박격포)반까지 탈중앙집중화하고 각각의 적 화력 교전 임무 수행을 객관적으로 제어 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 거의 모든 전투 차량에는 VHF-대역 무선정찰 장비 및 적 전파탐지소에 대한 전파기술 정찰 장비가 필요하다. 두 차량은 적의 개별적인 전파통신 수단의 좌표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하며 탐지하고 방위측정된 송신소 중 적어도 2-3개는 제압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1차 전술 편제 수준에서 지상 고정식 및 이동식 목표, 폐쇄 사격 위치에서 발사하는 박격포 및 유탄기관포에 대한 소형 전파탐지 정찰 수단이 요구된다. 대량 및 저비용 기술적 정찰 복합체의 형태로 이러한 기술적 과업을 달성하는 것은 극히 어렵지만, 새로운 조건 하에서는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요구되는 전투 전개 속도를 허용가능한 수준의 손실 및 자원 소모를 맞추면서 달성할 수 없다.
또한 전투 무인기를 포함한 적의 BPLA에 대한 저렴한 정찰 및 파괴 수단이 큰 수요를 가진다. 연대 (여단, 사단) 수준에서 염가의 정찰-타격 무인 항공대뿐만 아니라 연료-윤활유, 소총-포 무장 및 탄약을 갖추고 제병협동으로 명명되는 비활주로 유인, 로터 항공기가 필요하다. 이들의 주 임무는 적 BPLA와의 전투, 제1 전술 편제에 대한 직접 항공 지원, 정찰 및 통제 확보에 있을 것이다.
군사 작전의 주요 내용인 현대 제병협동전 특징적 발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마치며, 이것은 무장 및 군사 기술품의 기술적 개선보다도 사회 및 경제적 관계의 변화에 더 의존함을 다시 지적하고자 한다. 무장의 개발은 전투 행위의 규모를 확대하여 후자에 맞아들어갈 뿐이다. 호전적인 사회적 집단의 현대적 사회-경제적 기구가 네트워크 구조를 갖춘 다중지능 사회 시스템을 내재한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와 방법을 습득한다면, 현대 전투 및 작전의 특성도 이에 상응할 것임을 의미한다.
끝
참고문헌
I.L. 마카르추크, K.A. 트로첸코. 현대 군 작전의 특성.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1-2021년) 결과의 교훈과 결론 // 군사 사상. 2022. №10. p24-40↩
A.K. 세브로브스키, J.J. 가르츠카. 네트워크 중심전: 그 기원과 미래. 미 해군 연구소 회보. Jan 1998↩
군사 백과사전. M.: 보에니즈다트, 2007, p91-92↩
P.A. 둘네프, S.A. 시쵸프, A.V. 가르바르츠. 지상군 전술 발전의 주요 방향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의 무장 충돌 경험에 따라) // 군사 사상. 2021. №11. p49-62↩
ibid↩
V.K. 트리안다필로프. 현대 군 작전의 특성. M.: USSR 방위 인민 위원회 국가 군사 출판사, 1936. p235-254↩
K.A. 트로첸코. 타격 및 사격 전술 - 무사상성에서 전투와 작전의 발전된 화력 기반까지 // 군사 사싱. 2018. №9. p21-38; №11. p5-15; 2019. №2. p29-51↩
군사 백과사전. p91-92↩
ibid↩
ibid p.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