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репость Кузнецов

모슌 전투 (1부)

원저자: Vladimir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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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개시

전면전 개시 직전인 2월 23일 제72 독립 기계화 여단 (OMBr) 사령부는 비쉬고로드 지역, 특히 모슌 마을에서 직면한 방위선의 예상 장소에 대한 정찰을 실시하였다. 모슌에는 1500명 가량이 거주하였고, 바로 옆 다차 협동조합에도 천여 명이 살았다. 마을은 이르펜 강 앞에 위치하고 식림대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반대편에는 우크라이나 무장군 (VSU) 이 통제하려는 강 건너 다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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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역에는 대조국전쟁 당시의 DZOT (간이진지) 및 DOT (특화점) 이 위치하여 방어선 배치가 편리하였다.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모슌에 거점을 구축함으로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트림을 알고 있었다. 대피는 무작위적이고 일시적이었으며, 이는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르펜 강 앞과 서안西岸 마을에 거주하는 이들이 고의적으로 방치되었음을 시사한다.

고스토멜 공항에 강하한 후 제72 OMBr은 2월 24일 저녁 주둔지를 떠나 키예프에 도착하여 지정된 방위 구획에 구분대를 배치하기 시작하였다. BMP-2 14대를 보유한 이 여단의 중대 2개는 모슌과 구타-메지고르스카야로 이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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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대대 전술 집단 (BTGr) 4-5개가 포위된 공수대를 구원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이반코프 마을 근처 교량에서 교전한 대대 집단은 신속하게 고스토멜로 접근하였다. 카튜잔카에서 한쪽은 디메르 측으로, 나머지는 즈드비제프카로 대열이 분할되었다. 디메르 지역에서 VSU는 임시 방위를 조직하였으나 몇몇 BTGr의 공세력에 의해 위치를 이탈해 데미도프로 퇴각하였다. 이후 이들은 이르펜 강 서안을 도하하여 코자로비치의 댐을 폭파하였다. 키예프 저수지에서 쏟아지는 물은 주변 지역을 범람시켜 본 지역에서 이르펜 강을 도하함에 중대한 장애물을 형성하였다. 이 시기 키예프 주에서는 VSU가 교량을 대규모로 폭파하기 시작하였다.

즈드비제프카를 통과하고 VSU의 작은 방벽을 격파한 러시아 BTGr의 다른 일부는 고스토멜 공수대를 구조하고 공항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공항으로 향하던 대열의 일부 로스그바르디야росгвардия 구분대가 방향을 틀어 부차 및 이르펜 측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으나, 매복에 당하였다. 이들은 고렌카 근방 이르펜 교량의 VSU 포병, 전차 및 유탄수 분견대의 집중적 사격에 노출되었다. 큰 손실을 입은 러시아 로스그바르디야 구분대는 공항으로 후퇴하였다. 동시에 이르펜 근방 다리 지역의 전투 현장 도로에서 우크라이나의 도발이 조직되었다.

2월 25일까지 러시아군은 고스토멜 공항을 확보하였으나 병력이 충분치 않아 2월 26일 만 하루 전체를 다가오는 돌격을 위해 병력을 축적하였다. 이들은 코자로비치 근처 홍수의 여파로 데미도프 지역에서 이전된 VDV (공수군) 구분대였다. 2월 27일 즈드비제프카 지역에서 이르펜 측으로의 돌파를 위해 이동한 몇몇 공수군 BTGr을 모으고, 제104 근위 상륙-강습 연대 (Gv.DShP) BTGr은 보크잘나야 로와 TTs "지라프"에서 부차로 진입하였다. 부차 거리와 TTs "지라프"에서의 교전과 매복의 결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제104 Gv.DShP 공수대는 공항 지역으로 복귀하였다.

이르펜을 통해 키예프 근교 서부로 이동함이 불가능해진 후, 모슌 지역에 도하할 수 있는 불발 교량이 발견되었다. 러시아 사령부는 이동 중에 해당 방면으로 이동함을 결정하였다. 당 과제를 위해 제234 Gv.DShP BTGr 병력 일부가 배정되었다.

당시 모슌에는 제72 OMBr 제5중대와 VSU 영토 방위군 (TrO) 및 총정찰국 (GUR) 병력 다수가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었다. 또한 BMP 4대도 위치하였다.


2월 27일 첫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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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군 BTGr 대열은 고스토멜에서 모슌 쪽으로 이동하였다. 공수대는 교량 근처에서 일부는 마을로, 일부는 다차 협동조합에 소형 분견대를 배정하였다. VSU 방어 진지에 맞딱트려 전투에 돌입하자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돕기 위해 인접 방위 구획에서 증원이 급파되었다. 전투에서 수적 열세에 처해 있던 공수대는 통과할 수 없었고 돌아서서 공항으로 복귀하였다. 공수대원이 VSU 방위 시스템을 확인한 후 공항에 임시 체재하던 Ka-52 헬리콥터가 작업을 수행하였다.

모슌 근처에 있던 이르펜 도하교는 이튿날 VSU가 폭파하였다.


러시아 집단의 증강 및 공세 작전 수행

러시아 사령부는 지상 집단을 강화하여 결정적 공세를 통해 키예프 교외에서 VSU를 격파하고 시 근교로 직접 접근함을 고려하였다. 3월 2일 작전을 개시한 공수군 BTGr은 부분적으로 키예프 서쪽 근교에 접근하였으나 VSU의 저항과 강 너머 다리의 폭파로 인해 이르펜 강 동안東岸을 횡단할 수 없었다. 모슌 한 곳에서만 교량이 훼손되었으나 강이 좁고 얕아 부교를 투척하여 다수 병력을 도하시킬 수 있었다. 키예프 저수지 댐 폭파 당시 물이 주변지에 범람하였고 하상河床을 따라 크라스노에 마을 지역에서 멈추었다. 이 시점에서 누군가가 수로의 밸브를 올렸고 물이 모슌에 도달하지 않아, 부교 도하 배치를 위한 유리한 조건이 창출되었다.

2월 27일 마을에서 첫 교전이 일어난 이후 VSU는 모슌 수비대를 증원하지 아니하였고 러시아 군 집단은 이를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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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북쪽 근교로 접근 가능한 모슌에서의 독립 작전 수행을 위해 제155 독립 해군보병 여단 (OBrMP) 부대, 제331 근위 낙하-상륙 연대 (Gv.PDP) 3개 BTGr 및 제98 근위 공수 사단 (Gv.VDD) 포병이 참여하였다. 3월 3일 제331 Gv.PDP에서 BTGr 3개와 제98 Gv.VDD 포병이 즈드비제프카 지역에서 이동하였다. 오죠라 마을을 통과한 공수대 대열은 관망가능한 위치에 있는 마을 외곽 점토광에 부대를 배치하였다. 포병 구분대는 오죠라 마을 지역에서 기립하였고 당일 모슌을 포함하여 고렌카와 이르펜 지역에 사격을 시작하였다. 작전의 첫 단계에는 태평양함대 (TOF) 해군보병 부대가 참가하고, 2단계에 공수군 BTGr 주 타격력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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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보병이 먼저 전투에 돌입

해군보병은 마을 북서부 (다차) 의 은밀한 점령, 고착 및 주력 집단의 진격 보장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이를 위해 얼음이 막 녹은 이르펜 강을 주의를 끌지 않고 도하해야 하였다. 본 급습에는 제47대대 제1 강습 중대, 제215대대 정찰 소대, 제155 OBrMP 대전차 소대 및 통신 소대로 구성된 증강 중대가 투입되었다. 증강 중대 병력에는 또한 제40 독립 해군보병 여단 (OBrMP) 병력도 포함되었다. 이들은 오죠라 지역에서 T-80 전차 소대, D-30 곡사포대, 2S9 자주포대의 화력 지원을 받을 예정이었다. 증강 중대는 VSU의 주의를 분산시켜야 하였으며, 그 동안 두 공수군 BTGr 주력을 위한 부교를 설치하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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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오후 오죠라 마을에서 포병 포대가 모슌에서 확인된 다차 협동조합의 방위 시스템에 집중 사격을 가하여 마을과 근교 숲에 있는 VSU의 여러 진지를 파괴하였다.

해군보병의 진출은 3월 5일 밤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대열은 야간에 조명없이 이동하여 소재지를 노출하지 않았고 모슌 수 킬로미터 밖에 병력을 수송하고 고스토멜로 복귀하였다. 해군보병은 최대한 조용히 이르펜 강에 접근하여 건넜으며, 때로는 헤엄쳐 도하하기 시작하였다. 도하 시 무선전자전 (REB) 시스템의 작동으로 이동통신을 포함한 무선통신이 교란되었다. 도하 후 해군보병은 다차 협동조합과 마을 중앙 쪽으로 이분할되었다. 해군보병이 첫 주택에 접근하였을 때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이를 발견했음에도 통신 교란으로 인하여 무선기와 전화로 이를 전송할 수 없었다. 제47대대 지휘관 쿠즈민추크는 방위를 준비키 시작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해군보병을 목격했음을 보고 무전을 통해 포병에 포격을 받은 적 진지 좌표를 전송하였다. 화력 투사 후 해군보병이 공격에 나섰고 다차 협동조합 중앙과 북쪽 근교에서 VSU 방위를 짓밟은 후 우크라이나 수비대를 협공하였다. 예상치 못한 야습과 강력한 화력 돌풍, 뒤이은 해군보병으로 인하여 VSU 수비대는 우선 마을 심부로 퇴각하여 다차 협동조합을 유기하였고 이후 해군보병은 VSU를 마을 심부에서 모슌 동쪽 근교로 몰아내었다. 전투 간에 해군보병은 전장을 떠나지 않은 부상자를 제외하고 손실을 입지 아니하였다.

마을 근교로 밀려나고 손실을 입은 VSU 부대는 반격할 수 없었고 해군보병을 이를 활용하여 3월 6일 마을의 통제하 부분과 다차 협동조합을 소탕하였다.


VSU의 증강

3월 6일 모슌 주민들은 대규모로 거주지를 이탈하기 시작했지만, 그 이전에는 소수 주민들만이 마을을 떠나 푸샤-보디챠Пуща-Водиця 요양소에 정착하였다. VSU 사령부는 방위 간극을 폐색하기 위해 급히 노력하여 다수 부대 및 구분대로 편성된 새 제대를 모슌으로 이전시켰다.

3월 6-7일 간 우크라이나 측이 모슌 지역으로 이전시킨 병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 모슌 남서 및 북서쪽에 제112 독립 영토 방위 여단 (OBrTrO) 예하 1개 대대가 주둔하여 있었고, 당 시점까지 신규 방위 경계를 축조 중;
  2. 전차 및 BMP 등으로 증강된 제72 OMBr 제2대대 일부가 도착;
  3. 우크라이나 국가 근위대 제1 작전목적 여단 (BrON NGU) 제1대대가 남서쪽 근교의 대조국전쟁기 DOT 및 DZOT 지역에 배치되었으며 신규 방위 경계를 준비하기 시작;
  4. 외인부대 출신의 유럽국 용병들이 등장;
  5. 총정찰국 (GUR) 및 특수작전군 (SSO) 특별 구분대가 도착;
  6. 다수 자원병 구분대와 "아조프" 연대의 구분대.

상기 모든 구분대는 충분한 수의 서방제 대전차 복합체로 무장하고 있었다.

모슌의 VSU 제대에 대한 포병 지원은 이하에 의하였다:

  1. 2S1 "구보즈디카" 및 2S3 "아카치야" 자주포로 무장한 제72 OMBr 예하 자주 포병 대대;
  2. BM-27 "우라간"으로 무장한 제72 OMBr 예하 로켓 포병 대대;
  3. 제43 독립 포병 여단 (OABr)의 2S7 "피온" 자주포로 강화 예정;
  4. 직접 화력 지원을 위해 자유 박격포대 및 모슌 주변 방위 근교 및 종심의 VSU 진지 박격포가 모두 사용될 예정.

우크라이나 항공대는 보병 대대 병력 지원을 위해 투입되지 아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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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U가 모슌에서 정원을 증강하고 신규 방위 경계를 준비하는 동안, 러시아 구분대는 이르펜 강을 도하하여 주 타격력을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제155 OBrMP의 증강된 해군보병 중대는 과제를 완수하고 모슌을 견지堅持하고 마을에 대병력 출현을 실현하였으며 3월 6일 밤에는 부교를 부설하여 해군보병의 모슌 이탈을 기대하며 마을에 대병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우크라이나 포병은 3월 6일 하루 종일 해군보병 진지를 공격하며 모슌에 포격을 퍼부었다. TOF 해군보병 강화 중대 전원이 부상(300-e)당했고, 약 10명이 전사(200-e)하였으나 3월 6일 밤 도하장이 마련되지 아니하여 이탈 명령을 전혀 하달받지 못하였다! 차례로, 러시아 포병은 모슌의 남은 통제하 부분과 그 주변 숲에서 우크라이나 포병을 제압하고 VSU 진지를 파쇄하려 시도하였다.


대피 및 작전 2단계 시작

3월 7일 오전에야 모슌 맞은편 이르펜 강 건너 기폭파교 근방에 부교가 설치되었다. 이 시점부터 제98 Gv.VDD 예하 제331 Gv.PDP 부대를 돌파구에 투입하는 작전 2단계가 시작되었다. 제331 Gv.PDP의 2개 BTGr이 모슌에서의 행위에, 1개 BTGr은 예비에 할당되었다. 공수군 대대 증강을 위해 제98 Gv.VDD 예하 제215대대 독립 정찰 대대 (ORB) 및 제45 독립 특수목적 여단 (OBrSpN) 의 소규모 분견대도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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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 지원은 제98 Gv.VDD 연대 포병 및 제331 Gv.PDP의 BTGr 포병 및 박격포에 의해 보장되었다.

제331 Gv.PDP 부대는 이하의 과제를 수행하였다:

  1. 이르펜 도하;
  2. 모슌의 즉각적 점령;
  3. 비쉬고로드 시 진출;
  4.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도로 분기점 봉쇄.

아침 제331 Gv.PDP 선견 부대가 모슌에 진입하기 시작하였고, 해군보병은 그들을 공격하던 VSU 부대 및 포병의 주의를 분산시켰다.

상륙군의 진입을 은폐하기 위해, 해군보병은 다른 장소에서 대피를 수행하였다. 부상병들은 수영하거나 설치된 밧줄을 통하여 이르펜 강을 건넜다. 부상자 대피를 위해 BMP-3가 사용되었는데, 적의 사격에 노출되며 이르펜에 최대한 근접하여 대피를 수행하여야 했다. 대피 엄호 및 화력 보조 확보를 위해 오죠라 지역의 T-80 전차 및 포병 포대가 사용되었다. 포병은 대피 도하장으로 침입하려는 VSU 적정 분견대를 향해 끊임없이 사격하였다. 강에 접근하는 동안 여러 대의 BMP-3가 사격에 노출되어 승무원이 사망하였다. 해군보병은 하루 내도록 적 사격 하에서 대피하였다.

다차 협동조합에서 우크라이나 병력의 공격은 해군보병 소규모 집단에 의해 저지되었으며, 전 병사들이 모두 부상을 입었고 지속적인 소총 및 포병 사격을 받았다. 점진적으로 퇴각하는 해군보병은 마을 중앙을 떠나 서쪽 근교로 후퇴하여 도하장까지 후퇴하였으나 VSU 부대는 포격과 해군보병대의 방어에 의해 경로가 막혀 해군보병에 접근하여 파쇄시킬수 없었다.


결과

이르펜 강 동안의 VSU 방위가 돌파당했다. 해군보병의 소규모 병력은 임무를 완수하여 주 타격 집단의 전투 투입을 보장하고 제98 Gv.VDD 공수대의 후속 행위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우크라이나 측은 모슌 돌파구를 예상하지 못하였지만 인력의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교두보를 신속히 봉쇄, 모슌 주변 방위를 강화하였고 본 방면에서 공수군 주력과 조우하였다.

2022년 3월 28일 러시아 대통령령 "무장 충돌에서 조국과 국가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투 행위에서 여단 성원이 발휘한 방대한 영웅주의, 대담성, 강인성, 용기에 대하여"에 의하여 이 여단은 "근위" 명예 칭호를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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